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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정 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장악 각별하고 남다른 공통점 눈길
최민정 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통쾌한 승리
최민정 심석희, 끈끈하고 긴 인연…라이벌이자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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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심석희=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최민정과 심석희가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통쾌한 경기로 지켜보는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18일 2017-2018 국제빙상경기 연맹 쇼트트랙 4차 월드컵 여자 1500m 결승에서 최민정과 심석희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6살 때 아버지가 보내 준 겨울방학 특강에서 스케이트와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심석희는 7세 때 스케이트를 신었다. 최민정이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스케이팅 경력은 같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국내 쇼트트랙 쌍두마차로 불려온 데다 나란히 나란히 새 역사를 써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1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500m 세계랭킹 1위인 심석희는 쇼트트랙 월드컵 1~4차전 개인전에서 금메달 4,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1000m 세계랭킹 1위 최민정도 금메달 4, 은메달 4개를 거머쥐었던 터다.

무엇보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3000m 릴레이에서 올 시즌 월드컵 1~4차전 석권은 물론이고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는 세계기록(4분05초350)을 작성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세계선수권과 유독 인연이 깊다는 공통점도 있다. 심석희는 2014년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고, 최민정은 2015년과 2016년에 연달아 1위를 차지했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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