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아토(ATO)가 신곡 ‘예뻐’를 공개하며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도너츠뮤직앤 측은 16일 정오 어반 알앤비(Urban R&B) 싱어송라이터 아토(ATO)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알앤비(R&B) 발라드 넘버 신곡 ‘예뻐’를 공개하며 늦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인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ATO)의 신곡 ‘예뻐’는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이 프로듀서 및 피아노 편곡, 연주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아티스트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에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아토(ATO)는 이별 노래가 많이 발표되는 늦가을에 새드 송(Sad Song)이 아닌 사랑의 감성이 충만한 ‘예뻐’로 가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변 사람이 모두 그녀로 보이는 마법,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렘, 전부가 예뻐 보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과 행복감을 마치 꿀 같은 달달한 목소리에 담았다.

아토(ATO)가 직접 작사, 작곡에 나서고 윤한이 프로듀서 및 피아노 편곡과 연주로 지원사격에 나선 신곡 ‘예뻐’는 어쿠스틱 알앤비(R&B) 넘버로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윤한의 피아노 연주와 이에 어우러지는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아토(ATO)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이다.

또한 윤한의 재즈적인 느낌을 담은 인트로 피아노 연주가 끝나자마자 치고 들어오는 여심을 흔드는 아토(ATO)의 달콤한 목소리가 색다른 묘미를 안긴다.

아울러 아토(ATO)의 ‘예뻐’ 뮤직비디오에는 아역 배우들이 등장해 풋풋한 사랑을 그리며 곡에 설렘을 더했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는 말에 요구르트를 한 번에 들이키는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설레는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는 꼬마 커플의 모습은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예뻐’ 뮤직비디오의 아역 배우 출연은 1997년 SBS 드라마 ‘전설야사’, 2004년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1’ 등으로 아역 배우 길을 걸었던 아토(ATO)의 아이디어였다는 후문.

도너츠뮤직앤 측은 “이번 신곡 ‘예뻐’는 아토(ATO)와 피아니스트 윤한이 끊임없는 음악스타일 교류를 통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곡인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토(ATO)는 신곡 ‘예뻐’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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