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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8 사전예약, 6개월 쓰고 'X'로 환승한다

- 아이폰8 사전예약 시작
- 아이폰8 사전예약 등 구매시 환승프로그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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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아이폰8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아이폰8 사전예약은 아이폰 개시 사상 최초다. 이에 따라 시간차 전략에 실패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이폰8 사전예약을 비롯해 구매를 한 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이동통신사의 '환승 프로그램'이다. 이 특별한 혜택은 아이폰8 사전예약율을 높이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8의 환승프로그램은 아이폰8 사전예약 등으로 구매 후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6개월 뒤 기기를 반납하고 아이폰X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안 중이다.

다만 아이폰8과 아이폰X의 출시 간격이 짧은 만큼 최소 의무 이용기간은 기존 프로그램보다 짧은 6개월이 될 전망이다.

이같은 조치는 애플의 아이폰8과 아이폰X 두 신제품이 예년보다 짧은 기간을 두고 연달아 출시되면서 최대의 수요를 모두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그동안 1년에 한 번 신제품을 출시해왔으나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아이폰 8과 아이폰X 두 제품을 함께 출시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아이폰8 사전예약 및 구매를 미루고 아이폰X를 기다려 분산될 가능성도 있다.

모두의 관심을 받았던 아이폰8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아이폰8이 또 다른 혁신을 내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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