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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니엘, 끔찍했던 데이트 폭력 이젠 극복했나
-주니엘, 앨범 발매에 눈길 끈 그 곡…"울면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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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9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주니엘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로 관심을 받고 있다.

주니엘은 오는 31일 컴백 후 11월25일과 26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니엘은 지난 8월 신곡 '라스트 카니발'로 음악팬들을 찾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자신이 경험한 데이트 폭력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주니엘은 "까맣게 꽃 피어나네, 내 눈에 내 몸에 내 가슴에, 상처로 물든 러브스토리", "같은 자릴 맴돌다가 죽어가, 사랑하기 싫어", "제일 달콤한 조각으로 날 찔러, 내 몸은 또 기울어져 너의 품으로" 등의 가사를 통해 데이트 폭력 피해자 심리를 담았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주니엘의 데이트 폭력 경험에 극단적인 남성 혐오주의 아니냐고 비판했고, 주니엘은 인스타그램에 "저는 폭력이 나쁘다고 했을 뿐, 여자와 남자를 구분지어 남자가 나쁘다라고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여자라는 성별이기 때문에 지난 남자친구와의 일을 가사로 쓴 것 뿐입니다. 더이상 오해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주니엘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때 "'라스트 카니발'은 울면서 썼다"면서 "나도 피해자다. 내가 당할 거라고 정말 생각도 못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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