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강=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상강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한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상강. 상강을 기점으로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상강 즈음이 되면 신체는 체온 보호를 위해 땀구멍을 닫고, 이로 인해 피부 건조가 악화된다.
이 때문에 아토피는 상강 즈음 최악 상황이 될 수도 있는 질병 중 하나로 꼽힌다. 아토피를 앓는 유아나 성인은 가을을 맞으며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는데 피부 건조가 심해지는 상강 즈음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이때 채소 섭취와 가벼운 운동, 따뜻한 족욕 등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분 섭취를 자주하는 것은 당연한 일.
또 시기상 상강 즈음 땀구멍이 막히기 때문에 운동은 필수다. 의사들은 적당한 운동을 위해 땀을 배출해줘야 열 순환이 잘되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