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남자친구 27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지난 8월14일에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알게 된 성 매수 남성을 부산 명륜동 모텔에서 만나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0년에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고 지난 5월에서 8월 사이에 10에서 20차례에 걸쳐 성매매 전력이 있다고 진술했다. 채팅 앱을 지워 어떤 남성들을 만났는지 경찰이 아직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남자친구 B씨 검사 결과 에이즈 음성 반응이 나왔고 성 매수 남성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한 A씨는 물론 성매매를 한 남성들에 대한 비난을 보내고 있다. “iiss**** 떨고 있는 분들 많은가봐요 검색어 1위가 부산 에이즈” “habl**** 2010년부터 부산에 있었던 사람은 에이즈검사 필요할 듯” “yooh**** 부산사는 성매매 한 넘들 지금쯤 죽을맛일거다” “icer**** 지금 이시간부터 멘붕이겠네. 근데 남자도 성매매 한거니까 불쌍하지도 않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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