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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고든 헤이워드, 악재 거듭한 인생 어땠기에…이제 빛 발하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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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든 헤이워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고든 헤이워드 부상이 NBA는 물론 국내팬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고든 헤이워드는 '2017-18시즌 NBA' 개막전에서 다리가 꺾인 상태의 부상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고든 헤이워드는 대학 리그에서 유망주로 주목받은 후 유타 재즈 소속이 됐지만 유타의 빈약한 백코트 사정으로 인해 득점 외 다른 일도 해야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극복하고 2017년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FA 당시 유타가 에이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제시한 연봉으로 인해 오버페이라는 비난이 일기도 했지만 고든 헤이워드는 열심히 몸을 키웠고 보스턴과 4년 1억 2800만달러(약 1448억원) 계약을 맺었다. 6주간 손가락 부상을 딛고 일어선 고든 헤이워드가 또다시 부상의 늪에 빠지며 팬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NBA의 부상 러시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무한도전'에도 출연했던 세스 커리 부상으로 무기한 결장이 확정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왼쪽 종아리 피로골절로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는데 이러한 증세가 오프시즌 내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시즌 기간에도 경기는 뛰었지만 훈련은 거의 소화하지 않으며 몸관리를 했던 그는 결국 부상이 악화되면서 무기한 휴식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칼라일 감독은 스몰라인업 구상에 차질을 빚게 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3월에는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가 무릎 내측측부인대(MCL) 2단계 염좌와 경골 타박상 판정을 받았다.

NBA 최고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성폭행 혐의를 비롯해 잦은 부상과 우승 실패 등으로 2003-04 시즌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

NBA 전설 마이클 조던 역시 조던이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고든 헤이워드 부상에 국내 팬들은 "이럴수가ㅜㅜㅜ 농구팬으로써 마음이아프다 쾌유바랍니다." "logi**** 어우... 옛날에 리빙스턴 다친 거 만큼 무서운 장면이었다... 리빙스턴도 재기했으니 헤이워드도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위닝****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크게 들릴정도였으니..아이구..FA이적 첫 게임에서 이게무슨..날벼락이냐..올시즌은 당연히 힘들겠지만..언제가됐든 꼭좀 복귀하길 바랍니다.." "폭주**** 뚜둑하는 소리가 방송에 그대로전달됬다..정말이지 끔찍한부상이라 농구볼맛이 안난다 클블팬인데 농구가 눈에안들어온다..빨리완쾌되서 다시농구할수있기를...." "마이클**** 폴조지처럼 부활하길 바란다"라는 등 NBA 부상 선수들처럼 부상을 극복하고 일어나길 응원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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