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7인조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HashTag)가 중독성 높은 퍼포먼스로 해외에서 심상찮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소속사 럭 팩토리는 17일 “폴란드를 비롯해 해외 10개국 이상에서 해시태그의 해외 팬페이지가 생성됐다”고 전했다.

해시태그는 지난 11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The girl next door)’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멤버들은 개성 있는 비주얼과 함께 타이틀곡 ‘ㅇㅇ(Hue)’의 중독성 강한 안무, 상큼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해시태그는 데뷔한 지 일주일이 채 안 지났음에도 벌써 해외 여러 나라에서 팬페이지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그룹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해시태그 멤버들 모두 연습생 시절부터 체계적인 레슨과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탄탄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Hz’, ‘비가 내리면’ 등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 많은 만큼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겸 가수 간미연의 프로듀싱 참여로 화제를 모은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다정을 비롯해 각자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일상 속 우리 주위에 있는 현실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