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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끼의 남다른 씀씀이가 밉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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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래퍼 도끼가 ‘미운 우리 새끼’로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옆집에 사는 도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 하우스에서 거주하는 이상민은 120평인 도끼의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도끼의 집엔 명품으로 장식된 옷방과 대형 야외 욕조, 화려한 금속 액세서리까지 자리하고 있었으며 손님용 실내화까지 명품이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도 집을 공개한 바 있는 도끼는 고급형 세단부터 스포츠까지 무려 4대의 차를 자랑했고 집 안에 당구대까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런 도끼의 생활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지만 도끼의 씀씀이는 그의 소신에서 나온 것이기에 이해하고 응원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앞서 그는 방송을 통해 “어렸을 때 집이 망했다. 컨테이너에 살 때도 있었고 공장에 살았을 때도 있었다. 형이랑 음악하기 위해 둘이 서울에 올라왔다"고 밝힌 바 있다. 도끼는 ”항상 꿈이었다. 어릴 때 미국 힙합 뮤지션의 저택을 보여주는 TV쇼가 유명했는데, 그걸 보면서 꽉 차있는 신발 박스나 새 옷들을 보면 부러웠다. 저렇게 살고 싶다는 꿈을 가져서 그걸 이루려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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