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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 '라스베이거스 총격' 위로전, 두 정상 관계 어떤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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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라스베이거스 총격 후 트럼프 대통령에 위로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보낸 위로전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총격으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 위로전을 보낸 건 이번 뿐만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라스베이거스 총격 전 웜비어 사망 때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 위로전을 보낸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지원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일부 여론의 우려는 큰 상황이다. 우리 정부 대북 정책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감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월버 로스 상무장관은 지난 22일 미국의 비영리조직 ‘국제 이해를 위한 비즈니스 협의회(BCIU)’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한 비공개 세미나에 참석해 “전 세계가 북한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압박하고 있는 시점에 대북 인도적 지원을 하는 한국의 정책을 트럼프 대통령이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가 한미 FTA를 폐기하고 싶어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참석자 입을 거쳐 일본 언론을 통해 국내에 전해졌다.

그러자 청와대 측은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청와대 측은 이같은 보도에 “의도적 왜곡이 있는 것 같다”면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이 문제(대북 지원)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한 분은 아베 총리로 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의 말씀을 듣고 간단히 ‘그럴 수 있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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