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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식인부부, 싸이코패스의 식인행위였나?
-러시아 식인 부부, 싸이코패스 가능성
-20년 간 30여 명 살해해 저장해 두고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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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식인부부에 대해 싸이코패스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YTN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러시아 식인부부는 싸이코패스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

러시아의 한 부부가 약 20년간 수십 명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인육을 저장해 먹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다.

이들은 1999년부터 20년 동안 약 30여 명을 살해해 인육을 먹은 혐의로 러시아 경찰에 붙잡혔다.

러시아 식인부부의 충격적 행각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이들 부부가 사이코패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근거는 신화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폭력적인 거인족 크로노스는 잔인하고 광포한 성격으로 유명했다. 자신의 아들들이 장성해 권력을 빼앗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고 다섯 아들을 모두 잡아먹었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또한 식인 모티브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 ‘잭과 콩나무’ 등에도 등장한다.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양들의 침묵’에 등장하는 희대의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한니발 렉터는 무척 구미가 당긴다는 말투로 “한 인구조사원이 날 시험하려든 적이 있어. 그래서 나는 콩과 칸티 와인을 곁들여 그의 간을 먹어버렸지” 하고 말한다.

잔혹한 러시아 식인부부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rose**** 진짜 이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 저 부부는 대체 어떻게 만난걸까..?”, “high**** 이 실화를 토대로,얼마 안지나 공포영화 제작한다. 장담한다”, “mrch**** 예전에 러시아의 할머니 살인마 타마라 삼소노바도 11명을 살해하고 인육 먹은 거로 알고 있는데 또 일어나네.”, “ekdm**** 같은 식인 인간끼리 만나 결혼한 것도 신기하네”라고 놀라워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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