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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광고 김유신은 누구? "제 2 류현진 꿈꾼다" 출장 정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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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고 출신 김유신 지명한 KIA타이거즈 로고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세광고 출신 김유신이 화제다.

KBO 신인 2차 지명에서 KIA 타이거즈는 세광고 출신 김유신을 지명했다.

세광고 좌완 에이스였던 김유신은 닥터K란 별명을 얻은 인물이기도 하다. 세광고 출신 김유신은 제51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당시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탈삼진 기록은 8과3분의2이닝 동안 14탈삼진이었다. 오늘 더 던졌다면 기록을 깰 수 있었을 것 같다”며 “류현진(LA 다저스) 선배처럼 중요한 순간에 삼진을 잡는 믿음직스러운 선수가 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세광고 출신 김유신은 몇 안되는 유망주 중 한명으로 꼽혀왔다. 출신지는 광양이지만, 청주고에서 중용되면서 야구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1학년 때부터 실전에 투입되면서 주목 받았고, 청주고 마운드를 이끌면서 주말리그에서 호평 받았다. 하지만 청주고 내부 문제로 세광고로 전학했고, 전학생 경기 출장 정지 규정에 의거해 6개월 간 공식 경기에 출장할 수 없었다. 다행히 이는 김유신에게 재활의 기회가 됐고, 더 단단한 선수로 거듭났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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