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의 침묵이 결국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으로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MBC 아나운서 27인은 지난 22일 신동호 국장에게 인사전횡에 대한 해명과 답변을 요구했지만 신동호 국장은 침묵했다. 이 때문에 22일은 하루 종일 신동호 국장의 입에 시선이 모아졌다.

다음 날인 오늘(23일) 신동호 국장은 ‘신동호의 시선집중’을 평소와 같이 진행했다. 전날 아나운서 27명의 기자회견에 대한 언급이나 해명은 없었다.

청취자들은 ‘신동호의 시선집중’ 홈페이지에 진행자 신동호 국장의 하차 요구를 하고 있다.

‘신동호의 시선집중’ 시청자 게시판에는 “신동호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 “후배들이 부끄럽지 않나”, “전임인 손석희 앵커에게 배워라.” 등의 글이 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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