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재영 "김연경 언니 부담 덜어주고파" 넘치던 애정 화살로…문제의 본질은
이미지중앙

이재영=흥국생명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재영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은 제19회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엔트리를 못 채운 데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이번 대회에는 이재영(흥국생명)이 들어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연경은 이재영에 대해 “팀에서도 경기를 다 뛰고 훈련까지 소화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빠졌다.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얘기가 아닌가”라고 제재없는 협회에 쓴소리를 했고, 이로 인해 이재영이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영은 한국여자배구 스타로 흥국생명은 이재영에게 2017~2018시즌 연봉으로 1억5000만원을 안긴 것으로 알려졌다. 보장연봉만 1억5000만원, 별도의 플러스 옵션이 있다.

특히 이재영은 지난해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나는 연경이 언니가 힘들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김연경 언니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고 당찬 각오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달 스포츠월드와 인터뷰에서는 스트레이트 스파이크가 김연경을 따라하며 훈련한 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이재영은 “고등학생 때 성인 대표팀에 처음 합류했는데, 그때 연경 언니 스파이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크로스도 잘 때리시지만, 스트레이트를 보고 정말 배우고 싶었다”며 “그때부터 연경 언니의 자세나 타법, 타점 등 하나도 빠짐없이 눈으로 익혔다. 그리고 손목 스냅이나 팔 스윙, 공을 때리는 지점 등 세부적으로 하나씩 시도했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나만의 스트레이트 스파이크 방법을 만든 것”이라 설명했다.

김연경의 이재영 언급에 네티즌들은 “sung**** 협회가 운영을 잘못하는듯. 체육협회 물갈이 해야. 흥국에서 받아쳐먹은거 있는 듯” “다큰**** 연느가 그런거면 그런거다” “죠세**** 원래 거물급 선수들은 국대 거절할 자격있죠. 메이저리그 거물야구 선수들이 국대 호출해도 나갑니까?” “aldh**** 이재영 선수 개인 판단이 아니고 구단 지침일수도 있을거 같은데.. 선수가 의지가 있으면 참가 할 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구단 결정이 가장 클 듯. 애초에 실명까지 거론한거 보면 김연경도 차출에 협조 안 한 구단을 비난한거 아닌가요..워낙에 흥국이랑 사이가 좋지 않은 김연경 선수이기도 하고여..” “불끈**** 김연경은 이렇게 대표팀 혹사 당하는데, 이재영 이런 마인드 애는 다시는 국대 뽑지 마라” “없음**** 오죽하면....김연경 이렇게혹사당하다 도쿄까지도 못가고 퍼질까무섭다 이제30인데” “하하**** 다른 팀들은 특히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 소속팀들은 뭐 보살이어서 선수 내준 주 아나? 특히 팀 옮긴 선수들은 맞춰보지도 못하고 계속 국대만 뛰는데. 망국 이재영은 뭔 특별 선수임?” “조상**** 아니 구단이 잘못한거지 이재영이 뭔 힘이 있다고 선수한테 욕하냐” “바람**** 선수의 잘못보다는 구단의 책임이 크지 않을까요? 나이도 어린데 설마 몸사리느라..” “총몽**** 연경이 흥국에 안좋은 기억도 많았는데 여전하니까.....” “sehw**** 흥국! 이재영! 그리고 박미희 감독! 각성해야 한다! 이재영 국대 영구제명하자!”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