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가정 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 의원이 이와 관련해 해명하고 나섰다.

5일 전북 완산경찰서는 이날 새벽께 옆집에서 가정폭력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완산구의 한 가정집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김광수 의원이 있었고 경찰을 그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해 조사했다.

김광수 의원은 당시 여성이 들고 있던 흉기에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이와 관련 김광수 의원은 해당 여성에 대해 선거 때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었다고 밝히며 죽음을 암시하는 연락을 받고 이 여성의 집을 찾았다 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pckh**** 혼자사는 여성집에 밤늦게 가는것도 이상하고.. 늦은밤 전화하는 여성분도 정상은 아니고.. 부부도 아닌데 가정폭력사건에 휘말린것도 이상하고..” “jenn**** 의원님 선거운동돕던 여성에게도 참 자상하시네여.” “kang**** 공감이 안되네..이해도 안되고.” “chtj**** 어이없네ㅋㅋ” “chae**** 경찰에 먼저 신고했어야지” “vany**** 국민의당 김광수의원이었구나...내가 틀렸네” “vajr**** 아 네 조사하면 나와요 김의원님 ㅋㅋㅋ” “dhar**** 널리 알려서 선행상 받아야겠네. 혼자 사는 여성 보호를 위해, 경찰이나 119에 알리지도 않고 한밤 중에 집에까지 직접 찾아가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광수 의원은 전북대학교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뒤 1998년 열린우리당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국민의 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지난해 대한민국문화예술공헌대상 사회공헌 의정활동부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국민의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등을 수상했고, 올해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유권자시민행동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JJC지방자치TV 대한민국 의정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