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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대산 vs 저도의 추억, 전·현직 대통령 첫 휴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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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등반 중 문재인 대통령' 정청래 전 더불어 민주당 의원 SNS,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첫해 휴가' 박근혜 전 대통령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오대산에선 무슨 풍경이 펼쳐진 걸까.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오대산에서 찍힌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했다. 정 전 의원은 “우리가 원한 건 바로 이런 대통령의 모습”이라며 “낮은 자세로 국민과 눈을 맞추는 대통령. 참 보기좋다. 베리굿”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문재인 대통령은 오대산 등산로에서 아빠 품에 안긴 아이와 눈을 맞추고 있다. 아이의 눈높이를 위해 무릎을 굽혀 앉은 자세로 손을 내밀어 아이의 손을 잡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으로 휴가를 떠난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 뒤인 31일 오대산을 등반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흰 와이셔츠에 검은색 등산바지를 입고 등산화를 신은 차림, 잔뜩 땀에 젖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 첫해 저도에서 보낸 휴가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편한 옷차림으로 백사장에 '저도의 추억’을 쓰는 모습 등 사진을 공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했던 곳에 오게 돼 그리움이 밀려온다" 는 글을 남겼던 바 있다. 특히 최순실 씨도 그 자리에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던 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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