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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노루, 이동 경로 각별히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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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예상 경로=기상청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노루 이동 경로로 미뤄 한반도 영향 여부는 4~5일 후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노루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태풍 노루는 규모가 큰 태풍으로 해안가 거주자들이나 휴가로 해안가를 찾는 이들은 태풍 노루의 이동 경로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이후 아시아태풍위원회는 아시아 14개 나라에서 10개 씩 태풍 이름을 받아 돌아가며 사용하고 있다. 한국, 북한, 미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마카오, 미크로네시아, 총 14개국에서 10개씩 총 140개 태풍 이름을 제출하면 세계기상기구(WMO)에서 태풍 명칭을 공식 부여한다.

우리나라는 태풍 이름은 개미, 나리, 장미, 노루, 제비, 너구리 등 작은 동물이나 식물 이름을 주로 제출한다. 연약한 동식물처럼 태풍 피해가 적게 발생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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