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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제명에도 바뀌는 건 없다? 외유 도의원들 식지 않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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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명=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자유한국당이 물난리를 뒤로한 채 유럽 연수를 떠난 충북도의원 세 명을 제명했다.

국민을 두고 ‘레밍’ 발언을 한 김학철 광역의원(충북 충주), 박봉순 광역의원(충북 청주), 박한범 광역의원(충북 옥천) 등에 대해 21일, 자유한국당은 제명을 결정했다. 논란 3일만의 일이다. 이로 인해 나머지 한명인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1) 도의원 징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지자체 의원이라 의원직 상실까지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여론 비난을 부채질했다. 대중은 자유한국당 제명 결정에 찬성하면서도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국회의원이었다면 제명했겠냐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네티즌들은 “1785**** 도의원! 시의원! 불필요.” “leop****국회부터 모든 공무원 지자체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자체를 폐지해라. 국민 세금으로 놀러 다니라고 월급까지 주는 게 아니다. 이건 세금 횡령이다.” “cool****국회의원이라도 중앙당에서 할 수 있는건 탈당조치 뿐이고,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있어야 국회법으로 의원직 박탈시킬 수 있음.” “19hj**** 선출직인데 어찌 하리요.” “doma**** 국회의원 해외연수도 전부 자비로 가라....국민세금이 쌈짓돈이냐..” “2376**** 저 x들 뿐이겠냐? 지방의회 의원 대부분 개념없는 x들인데.....지방의회 해산하고 국회의원 정원 감축해라!! 없는게 더 도움이 되는 것들이니....” “lsy7**** 국개의원도 아닌 도의원이 누구맘대로 1인당 5백만원씩 세금낭비하며 외유를하나!.....” “godm**** 솔직히 기초지자체 의원들 왜 있는지 모르겠음. 직원들 상대로 오만 갑질을 해대는 꼬라지 보기 싫어 죽겠음.” “erik**** 나도 공짜돈으로 해외여행 가는 직업 갖고싶다.” “song**** 국회의원이었어도 제명시켰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의원도 급이 있으니 힘없는 시,도의원들은 파리목숨이지.. 기초의원들에 대한 국회의원의 갑질도 대단한것같다.” “osoo**** 의원들 세비줄여라 하는일 없이 외유 가는의원들 한테 세비아깝다”라는 등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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