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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친폭행’ 아이언-‘대마초’ 탑, 나란히 집행유예…솜방망이 처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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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징역 10월,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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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이 징역 8월,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전 여친을 폭행한 혐의로 법정에선 래퍼 아이언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은 빅뱅 멤버 탑이 나란히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15단독(부장판사 권성우) 주관으로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혐의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아이언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50분 형사 4단독에서는 대마초 흡연(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탑의 선고공판이 열렸다.

법원은 아이언과 탑에게 각각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여기에 탑은 1만 2000원의 추징금을 함께 선고 받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상에서는 솜방방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아이언의 경우 데이트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 선고를 내린 것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baks**** 참 살기 좋다. 여친 패도 집행유예 2년이라니” “pong**** 솜방망이 처벌 제발 개선 되어야한다” “stel**** 집행유예? 여친을 패도? 솜방망이 처벌 어쩌냐 진짜” “heat**** 데이트폭행 이거 진짜 문제인데. 어제도 여친을 발로 차서 피바다를 만든넘도 면허정지당하고 집유겠지. 데이트폭행은 어지간하면 집유네” “stro**** 폭행을 저렇게 해도 집유~ 그냥 화 안참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네”라는 지적을 하고 있다.

또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유죄 판결을 받은 탑에 대해서는 “tira**** 마약 사범은 집행유예 15년은 해야 한다. 한번 마약하면 끊기 어렵다” “smas**** 진짜 집행유예.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그냥 형 안사는 건데 이럴 거면 기소는 왜하나?? 진짜 집행유예 저거 없애자. 형선고는 실형선고만 하고 집행유예라는 말도 안되는 제도 당장 없애길” “2437**** 만이천원은 뭐지” “park**** 12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치킨 한마리도 못사먹는 돈을”이라며 법원 판결을 비웃는 네티즌이 상당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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