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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홍준표, 어색했던 상견례 당시 모습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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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껄끄러운 사이임을 밝힌 가운데 팔짱 끼는 모습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일 추미애 대표와 홍준표 대표가 만났다. 여야 대표의 첫 상견례 자리였지만 5분 만에 끝났다.

추미애 대표는 “정치적 파트너가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 어려운 숙제들을 풀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고 홍 대표는 “여야가 협조를 해서 나랏일을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

추 대표는 회동이 끝날 무렵 “협치를 국민들 앞에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팔짱 한 번 끼실까요?”라며 홍 대표에게 적극적으로 팔짱을 꼈다. 반면 홍 대표는 부끄럽고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14기 같은 반 동기다. 추 대표는 판사, 홍 대표는 검사로서 법조인의 길을 나란히 걸었다.

하지만 정치적 행보는 입문부터 달랐다. 1996년 15대 국회에 입성할 당시 추 대표는 DJ(김대중 전 대통령) 키즈, 홍 대표는 YS(김영삼 전 대통령) 키즈로 불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 출연한 추미애는 “홍준표 대표가 예전에 저에게 ‘집에서 애나 봐라’라고 했던 분”이라고 발해 화제를 모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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