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밴드 10cm 출신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 연예계의 잇단 대마초 스캔들로 대중의 시선은 싸늘해진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윤철종은 지난해 7월 지인 A씨의 집에서 2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소식에 대중은 또 다시 큰 충격을 받았다. 불과 얼마 전 그룹 빅뱅 탑뿐 아니라 중견배우 기주봉까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세간의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십센치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윤철종의 대마초 여부는 전혀 알고있지 못했다. 이날 기사로 접했다. 매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철종은 이달 초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십센치에서 탈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권정열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형은 탈퇴 의사를 6월 말께 처음으로 소속사 대표 형에게만 따로 밝혔다고 들었고 나는 7월 2일 일요일 공연이 끝나고서야 처음 들었다. 처음 이 상황을 들었을 때 나도 당연히, 그럼 이제 10cm는 정리해야 되는 거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이제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yun**** 대마초 빨고 읊어대던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 그동안 잘들었습니다.” “jh56**** ㅡㅡ 아오 다신 니 노래 안들어 임ㅁ뫄” “luck**** 뽕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대마가 그렇게도 좋으디 바보들아” “drai**** 어쩐지... 불화설도 없없는데 갑자기 탈퇴한다길래 뭐지? 싶었는데....” “cww1**** 연예인들 가지가지한다진짜~” “kbm2**** 이거구나.. 이래서 탈퇴한거구나” “dipl**** 아프다더니. 같은 멤버한테 말도 안하고 탈퇴하더니 이거였구나 창피해서 말 못하긴 했겠다” “lol7**** 건강 상의 이유가 대마였구만” “sg_s**** 팀에 피해는 줄 수 없어서 탈퇴했구나” “seio**** 그런거였구나 마약사범에게 할말은 아니지만 그나마 양심있네” “lyj6**** 마약중독도 건강이상이기는 한데ㅋㅋㅋㅋㅋㅋㅋ” “mslo**** 그래서 탈퇴했네 보통 건강상 이유면 나을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보통이라 억측이 난무했던 걸로 기억.. 팀명 그대로 가면서 혼자 활동한다고 권정열 욕 엄청 먹었던 거 같은데...” “jeon**** 갑자기 팀에서 나가길래 이상하다 싶더니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