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방송 전문 MC 김현영과 이해솔이 걸그룹 소나무를 따라잡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실버데이를 맞이해 오후 8시 시작된 V앱 라이브 방송 ‘퀸즈와 함께하는 소나무가 불러썸’을 통해 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 7명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진 김현영과 이해솔은 이색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김현영은 소나무 팬클럽 ‘솔방울’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양갈래 머리를 올려서 마무리 한 솔방울 2개로, 이해솔은 올림머리로 소나무를 표현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소나무 멤버들이 환호하며 감동했다.

이같은 김현영과 이해솔의 적극적인 모습에 “역시 대세 MC돌이다” “V앱계의 유재석이다”라는 찬사가 이어져 두 MC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막내 멤버 뉴썬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캐스팅 될 수 있었던 합격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프로그램 ‘말랑말랑 도우랑’ MC로 활약중인 수민은 애교 버전을 공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소나무의 ‘불러썸 퀸즈’ 라이브 방송은 V앱 최초 걸그룹 레크레이션 방송으로 미니올림픽을 선보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MC 김현영은 레크레이션 강사 출신이라는 이력을 공개하며 남다른 진행 실력을 선보인 미니올림픽은 림보, 도전99초 등의 종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 MC는 이날 미니올림픽에서 우승 팀에게만 주는 것으로 게임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우승팀의 반지 선물함에 상대팀의 반지도 모두 넣어 두는 등 멤버들에게 우정반지를 선물하며 감동을 전했다.

이날 방송 후 소나무는 인스타그램에 ‘실버데이 솔방울과 우정링’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선물받은 반지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국내 1위 MC섭외 전문 그룹 퀸즈엔터테인먼트가 매달 14일 ‘Day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불러썸퀸즈’ 생방송은 뻔한 기념일이 아닌 펀(Fun)하게 썸을 즐기기 위한 기획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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