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가락 부상으로 재판에 불출석한 가운데 여론 반응이 더 싸늘하기만 하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부(재판장 김세윤)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이 불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지난주 왼발을 심하게 찧어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는데 더 심해져 거동 자체가 불편한 상황이 됐다”며 불출석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구속 100일을 맞은 가운데 무더위를 선풍기와 세숫대야로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치소 의사에게 극심한 피로감도 호소했다고도 전해졌다.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돼 있으며 주 4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rhyt**** 이불킥이라도 했나? 발가락이 왜 다쳐?” “movi**** 발가락이 얼마나 아프면.. 의지가 없구만탄핵 안 당하고 싶으면 혼자 맞서야지계속 주변사람한테 빌붙는 것이 무슨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뽑혔는지 전대미문발가락이 아프면 휠체어라도 줘야지구치소 대우가 저것밖에 안되냐” “hory**** 아프실 예정이셨냐???” “pp23**** 보톡스를 발가락에 놔 달라혀 정신 못차리네” “soyo****모기 물린거아니가” “beau**** 이재용을 만나는게 아무래도 부담이였겠지” “miwo**** 진통제하나 맞고 나오면 되지 뭘 대단한 치료를 한다고. 놀고먹으면서 그거 하나 찧었다고 출석을 못한다는게 말이되나? 여전히 핑계도 가지가지다. 아픈상태로 재판정에 나왔다면서 웃기만 잘하더라. 정신나간 사람처럼.” “para**** 축구선수냐?” “mans**** 이제 그만하자...역사는 뭐라고 할까..” “gnni**** 구속을 시킨 이유가 뭐냐? 강제성을 두기 위해서 아냐???” “kimy**** 휠체어 타고 나오면 되지 않나? 단순히 발가락 부상이면? 나오기 싫으면 나오기 싫다고 하든가..ㅉㅉ”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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