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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폭발 사고, 中서 불었던 ‘택배 폭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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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중국에서 벌어졌던 택배 폭탄 사고들이 재조명됐다. 사진=KBS 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연세대 폭발 사고가 발생하자 중국에서 벌어졌던 택배 폭탄 사고들이 재조명됐다.

2011년 항저우시에서는 옛 사장에게 앙심을 품은 사람이 보낸 폭발물이 택배회사 창고에서 터졌고, 2012년 정월 대보름에는 치정 관계에 있는 사람이 보낸 소포가 광저우시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했다.

2013년에는 안후이성 추저우시에서 이혼한 아내에게 폭탄을 보내려던 남성이 택배 회사에서 소포를 포장하다가 폭탄이 터져 숨졌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류저우시 류청현에서 이틀에 걸쳐 택배 폭탄이 터지면서 인명피해를 냈다. 당시 공안은 의심스러운 택배 66개를 수거했다. 전국의 택배 회사들도 고객들에게 “당분간 류저우시로 물건을 보내는 일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13일 벌어진 연세대 폭발 사고 이후 폭발물 분석과 함께 CCTV 확보 등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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