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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각 물질로 지정’ 해피벌룬, 연예계서는 ‘프로포폴’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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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피벌룬을 환각물질로 지정하기로 했다. 사진=MBC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정부가 해피벌룬을 환각물질로 지정하기로 했다.

연예계에서도 해피벌룬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는데 풍선에 담긴 아산화질소를 마시면 10~20초가량 술에 취한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풍선 1개에 4000원 정도다. 소위 ‘우유주사’라 일컫는 프로포폴을 맞은 몇몇 스타들이 논란이 된 후 일부 스타들이 아산화실소에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라오스를 비롯한 외국의 바에서 해피 벌룬을 경험한 후 한국에서 이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고 귀띔했다.

아산화질소는 치과 마취제나 휘핑크림 제조 과정에 쓰이는 물질로 일반인들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마약류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처벌 규정도 없다.

하지만 아산화질소를 오·남용하면 중독 증세를 비롯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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