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파수꾼’ 이시영이 신동욱과 마주쳤다.

5일 방송한 MBC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조수지(이시영)는 성당을 찾았다가 우연히 고해성사를 한 후 이관우(신동욱)와 마주쳤다.

이관우와 스쳐지나가던 조수지는 과거 박준표(박주형) 대신 살인 누명을 썼던 이의 할머니 병실을 찾았다가 이관우와 마주쳤던 기억을 떠올린다.

앞서 이날 조수지 일당은 함정에 빠지면서 대장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에 조수지는 “내 방식대로 수사하겠다”며 엇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성당에서 이관우와 마주친 조수지는 모든 것이 의심되기 시작했다. 다시 이관우를 찾은 조수지는 “왜 나를 보고 놀라지 않죠? 왜 신고하지 않죠?”라고 추궁했다.

이관우는 당황했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알 수 없는 이야기들만 한다”며 조수지를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