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고수가 데뷔 사연을 공개했다.

고수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몇 살에 데뷔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21살에 데뷔했다"고 답했다.

고수는 "처음에 서울 올라와서 연극 무대에 올랐는데 그때 돈이 없었다. 그런데 돈이 나오지 않아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하고 그만뒀다"며 "그 뒤에 프로필 사진을 에이전시에 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우연히 광고도 하고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그렇게 배우가 됐다"며 "친구들과 열심히 프로필을 돌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고수와 함께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 호흡을 맞춘 김주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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