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티즌의 눈] ‘갑철수’ ‘mb아바타’ 등...“대선후보들 토론,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
이미지중앙

‘갑철수’ ‘mb아바타’ 등의 검색어가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사진=KBS 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갑철수’ ‘mb아바타’ 등의 검색어가 포털사이트를 점령했다. 이는 지난 23일 진행된 대선후보 토론회 이후의 일이다.

이날 ‘대선 후보 토론회’는 외교·안보·대북정책 및 권력기관·정치개혁 방안을 두고 토론을 시작했다. 하지만 주제인 외교안보를 이탈해 정쟁과 말싸움만 거듭되는 등 기대치에 크게 못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모의 입씨름이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는데 안 후보는 “내가 갑철수냐 안철수냐” “내가 mb아바타냐” 등의 질문을 내던져 현장의 황당한 웃음을 사기도 했다.

“지지율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요”(dokh****) “아무도 공격하지 않았는데 안철수 후보는 스스로 자신의 네거티브에 갇혀 토론주제에는 관심도 없는 듯”(kyng****) “안철수 후보가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 실망입니다’하는데 내가 더 실망스럽더라”(kore****) “갑철수와 MB아바타가 ‘안철수’를 검색어 순위권 밖으로 밀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뿐만 아니라 다섯 명 후보의 토론에 실망감을 드러낸 네티즌도 적지 않다. 이들은 “정책에 대한 말은커녕 지난 과거문제나 묻고 정말 마음에 안 든다. 국민들이 원하는 건 저런 토론이 아니다”(jane****) “후보님들, 제발 주제에 맞게 정책 이야기 좀 해주세요”(you4****) “시청자들 어리둥절...부끄러움은 시청자의 몫인가?”(ddki****) 등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