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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사정동, 부패된 사체 유기…자인농협 총기 강도 이어 ‘현실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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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정동에서 여행용가방에 시신이 담긴 채 발견됐다. 대전 사정동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대전 사정동의 한 공터에서 여성의 시신이 여행용 가방 안에 담긴 채 발견됐다.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대전 중구 사정동의 한 공터에서 한 주민이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여성용 캐리어 안에서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 해당 시신은 얼굴에 검은색 비닐봉지가 씌워진 상태로 부패가 꽤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에 착수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앞서 20일 경북 경산 자인농협 하남지점에서는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해 1500여만원의 금품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는 권총 한 발을 발사한 후 직원들을 위협해 현금을 자루에 담게 한 뒤 빼앗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한국말에 서툴렀다는 점을 착안해 외국인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21일 용의자 사진이 담긴 수배 전단지를 배포하고 신고포상금 1000만원을 내걸어 공개 수배에 나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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