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문재인 유세차량 사고, 경찰 블랙박스 확보
이미지중앙

문재인 유세차량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유세차량 사고로 1명이 숨졌다.

지난 16일 오후 1시45분께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국도에서 문재인 후보의 유세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59)가 몰던 1톤 포터 유세차량이 국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던 중 1차선 뒤에서 직진하던 1200cc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오토바이는 유세차의 후미 좌측 모서리 부분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부상한 오토바이 운전자 조모씨(35)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영업용 화물차 기사인 이씨는 문 후보 캠프측과 26일간 유세차량을 운전하기로 계약했으며 이날 차량에 문 후보 홍보물을 부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17일 현재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