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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까지 접수한 정준영, 열도 제대로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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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가수 정준영이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준영은 지난 26일 일본 도쿄 신주쿠 FACE 라이브홀에서 일본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하루 동안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정준영은 파워풀하고 묵직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공감’, ‘나와 너’, ‘선셋(Sunset)’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소화했고 토크 순서에서는 특유의 엉뚱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폭발시키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쇼케이스를 찾은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나누는 등 정성 가득한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정준영은 “오랜만에 일본 팬들을 만나는 자리여서 반가웠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곧 다시 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달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총 4개국에서 중국어 디지털 앨범 ‘1인칭(第一人稱)’을 정식 발매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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