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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틸 라이프’ 검토 중인 원빈, 한 때는 아이돌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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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 라이프’ 출연을 검토 중인 원빈의 놀라운 과거가 공개됐다. 사진=명단공개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영화 ‘스틸 라이프’ 출연을 검토 중인 원빈의 놀라운 과거가 공개됐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배우가 되기 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던 배우의 명단이 공개됐다.

가장 눈길은 끈 배우는 바로 원빈이다. 1997년 '프러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가을동화'로 스타덤에 오른 원빈은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섰다. 1년 광고 개런티 7~8 억원 대의 몸값과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원빈의 과거는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고등학교 시절 카레이서를 꿈 꿨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방황하던 시기 박선주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H.O.T 오디션에 참가했다. 하지만 파워풀하고 강렬한 H.O.T 이미지와 맞지 않아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우 전문 소속사에 캐스팅 돼 배우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0년 이후 복귀작으로 ‘스틸 라이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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