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역적 김지석, 알고 보니 ‘독립운동가 집안’이 낳은 엄친아
이미지중앙

‘역적’ 김지석의 집안이 새삼 화제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역적’ 김지석의 집안이 새삼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스타 가문의 숨겨진 비밀'을 주제로 가문 때문에 화제가 된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최근 ‘신흥 로코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지석이 '독립운동가 집안'이 낳은 엄친아로 주목을 받았다. 김지석은 영국 유학파 출신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스펙을 자랑하지만 그보다 먼저 김구 선생이 인정한 독립운동가 집안의 자손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 패널은 "김지석의 조부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故김성일"이라며 "14세 때부터 중국 봉천에 있는 독립의용단 가입해 서른살이던 1932년 윤봉길 의사와 체포돼 모진 고문을 받은 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성일 선생은 김구 선생님의 제자"라고 덧붙이며 "고학력에 재력을 갖춘 것 뿐 아니라 나라에 공을 세운 진정 다이아몬드 수저 집안"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선조들뿐 아니라 김지석 집안의 후손들도 엄청난 스펙을 자랑한다. 김지석의 큰 아버지는 런던 최초의 한인교회 설립자, 작은아버지는 명지전문대 영어과 교수로 알려졌다.

이날 '풍문쇼'에 출연한 패널들은 "김지석의 아버니지는 가족치료사 겸 가족성장 교육연구소 운영 중이고, 어머니 외래 교수를 거쳐 부모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부모님도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친형은 멘사클럽 회원이자 옥스퍼드 대학 수학과를 수석입학한 재원으로 홍콩 금융업 매니저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들은 "본인은 영국에서 유학하며 글로벌인맥을 갖췄다"며 "스펙은 물론이고 외모도 훈훈하고 성격이 유쾌하다. 배려심도 깊고 정말 괜찮다"며 김지석의 실제 성격을 칭찬했다.

한편 김지석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군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