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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뷰] 대림동 상가 폭발, 영등포 일대 ‘진동’…마포구까지 ‘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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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동 상가 폭발로 인근 주민들이 크게 놀랐다. (사진=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서울 대림동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가 영등포 일대에 진동을 일으켜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굉음은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까지 들린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11시40분경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3동 수정교회 옆 상가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상당수 주민들이 지진으로 착각할 정도의 진동을 느꼈다. 영등포구 거주민들은 진동과 굉음을 함께 느꼈으며,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도 굉음에 놀란 시민들의 SNS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SNS상에는 “천둥같은 소리가 한 번 났고, 불꽃놀이는 아닌 것 같은데 도네 개들은 막 짖어대고, 뭔가 궁금했는데 대림동 가스 폭발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던 모양이다. 인명 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영등포 사는데 갑자기 창문 흔들려서 봤더니 대림동에서 폭발 사고라던데 소리가 우리집까지 들린 거 보면 완전 심한 사고 같다” “대림동 폭발사고가 홍대 인근까지 소리가 들리다니”라는 글이 줄 잇고 있다.

사고는 SNS상에서 주유소 폭발로 알려지고 있지만 상가건물에서 난 것으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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