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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미 헌법재판관, 헤어롤 출근 모습…넷심 “세월호 당시 박 전 대통령이 했어야 할 실수”

  • 2017-03-10 23:38|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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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헌법재판관 출근 모습을 가수 윤종신이 페이스북에 담았다. (사진=윤종신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한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헤어롤 출근길 사진이 감동을 선사한다.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선고를 앞두고 이른 아침 출근하던 이정미 재판관의 뒷머리에는 분홍색 헤어롤이 그대로 꽂혀 있는 상태였다.

이를 본 취재진의 카메라가 셔터가 연신 눌리자 헌재 측 관계자는 해당 사진 사용 자제를 부탁했다. 하지만 현장 기자들의 반응은 달랐다. “안 쓸 수 없는 사진”이라는 말과 함께 일제히 보도 됐다.

사진을 본 국민들은 감동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 행적과 비교되며 “희망을 봤다”는 목소리가 높다. 인터넷상에는 “ju* 전세월호 침몰당시 박근혜가 저랬으면 탄핵반대 집회에 가서 나도 거기서 태극기 들었을 것이다” “Blu*** 아이들이 죽어가는 시간에 지몸 단장하고 머리하느라 반나절을 넘게 허비한 어떤 년하고 달라도 너무 다르다” “drag** 머리는 집에서 스스로 급할 때는 헤어롤도 꽂은 채로 미용사 출장시켜 하는 것이 아니고...” “쑈* 난 여성인데 여성에 대한 실망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고 느껴고 이정미 헌법 소장을 보며 다시 한 번 희망을 느꼈다” “이가** 지금 사람들이 바라는 건 어떤 결과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지는 저런 모습 아닐까요. 다음 대통령은 그 어떤 대통령보다 어려운 일이 많을텐데...생각보다 많은 국민들은 최선을 다하는 그런 모습 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줄이었다.

가수 윤종신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침에 이 모습이 얼마나 짠하고 뭉클했는지. 재판관님들 그 동안 넘 고생하셨고 상식과 우리 모두를 위한 이 아름다운 실수를 잊지 못할 겁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헌재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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