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로고스필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시청률 13.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6.3%보다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김과장'은 이날 12.8%를 기록하며 '사임당, 빛의 일기'를 0.2%포인트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김과장'은 전회 7.2%에서 무려 5.6%포인트 상승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사임당, 빛의 일기'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과장'의 이러한 돌풍은 이미 첫 방송 이후 쏟아진 호평으로 일정 부분 예고됐던 터. 하지만 이영애 송승헌이라는 한류 스타 라인업을 내세운 '사임당, 빛의 일기'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아 두 작품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동시간 MBC '미씽나인'은 4.8%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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