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유재석의 대상 수상으로 화제가 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 시청률에서도 웃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은 1부가 11.8%(이하 전국기준), 2부가 1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스페셜이 11.2%를, SBS '백년손님-자기야'가 6.6%를 기록하면서 'MBC 방송연예대상'이 동시간 시청률 1위로 올라섰다.

특히 KBS 2TV '가요대축제'는 1부가 6.5%, 2부가 5.7%를 기록해 'MBC 방송연예대상'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자칫 무관에 그칠 뻔 했던 유재석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 유재석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프로그램 상에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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