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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모지상주의’ 잔인성에 성폭행까지…“19금 달고 그려라?” 원성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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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모지상주의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가 청소년들 유해 웹툰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외모지상주의’ 25일자에는 극중 아루가 소속사 대표의 뒤통수를 치고 자신의 명의로 회사를 차렸다가 복수 당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아루를 함정에 빠트린 매니저와 회사 대표의 폭력성과 욕설, 성폭행이 묘사돼 물의를 빚었다.

이를 본 독자들은 “pass**** 저 여자가 잘못한 거고 벌 받아야 마땅한 거지만 벌 받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보는 웹툰인데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mina**** 아무리 악역이라지만 강간을 옹호하는 댓글들이 있는 게 충격이네요. 권선징악을 구현하는 수단으로 강간을 그리는 웹툰 내용도 충격적이구요. 저번 압정씬부터 느낀건데 자극적인 내용으로만 그리시는 것 같아요. 청소년들도 보는 웹툰인데” “imso**** 님들 꼴좋다 꼴좋다 하지마요 이건 명백한 범죄입니다. 작가님도 이런 건 차라리 19금 붙이신후 그리시는 게 나을거 같습니다. 이거 사이다 아니에요 범죄에요” “dgd0**** 소재가 점점 자극적으로 되는 것 같아서 불편함 그리고 일진+연예인병 제발 그만 나왔으면!!학교폭력 문제, 사회비판(아프리카 별풍같은..) 까진 좋았는데 갈수록 과장되고 극단적인 폭력, 성적인 묘사 땜에 보기 불편하고 원래 웹툰의 주제를 잃어가는 느낌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외모지상주의’는 인기작가 박태준의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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