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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패러디’, 시청자 ‘사이다 공감’ 얻어낸 드라마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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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최순실 패러디’가 문화 전반을 장악하고 있다. 여러 코미디 프로그램의 단골 메뉴가 된 현재 드라마까지 이번 ‘국정 농단’ 사태를 비꼬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지난 달 첫 방송부터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패러디한 장면을 내보내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공감’을 얻었다.

이날 방송 내용을 보면 영애(김현숙)가 승마장에서 만난 사기꾼을 잡기 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어 자막으로 ‘영애씨 말 타고 이대로 가면 안돼요’라는 내용이 고스란히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화여대 특혜 의혹을 받던 정유라씨를 비꼬는 내용이었다.

패러디는 한 발 더 나아갔다. “말 좀 타셨나 봐요? 리포트 제출 안해도 B학점 이상”이란 내용도 전파를 탔다.

한편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정씨는 이화여대에 자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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