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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길가에 버려지다’, 오늘(11일) 정오 ‘무료배포’ 시작…“내일 광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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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네티즌들이 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응원하고 나섰다. 이 곡은 가수 이승환과 이효리 그리고 전인권이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상처 받은 국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개한 곡이다.

11일 온라인에는 네티즌들이 이 곡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아이디 ‘02sg****’는 “위로 받아야 한다는 말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지금 저희가 위로 받아야 하는 거 맞지요???어느 대통령들보다 스트레스를 만들어주는 분이시네요”라고 전했다. 아이디 ‘iam2****’는 “감사해요~^^ 잘듣고 잘부를게요~!!! 12일날 꼭 부르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아이디 ‘mqb***’ 는 “내일 광화문에 울려 퍼지길”이라는 간단하지만 강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 곡은 이규호 작사 작곡으로 1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 배포했다.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여러 음악인의 재능 기부로 완성됐다.

특히 결혼 이후 대외 활동을 하지 않던 이효리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30여 개 팀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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