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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석 종영소감 “동고동락한 공효진 등 배우들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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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조정석이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종영 인사를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지난 10일 밤 방송된 2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화신(조정석 분)은 표나리(공효진 분)와 결혼에 골인하며 가장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양다리도, 유방암도, 난임도 이겨낸 그의 사랑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의 이화신 캐릭터를 맡아 배우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매회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던 섬세하고 리얼한 연기는 그가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온몸을 불사르는 연기 투혼은 매번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로맨스와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뛰어난 완급조절은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조정석은 11일 소속사를 통해 “‘질투의 화신’을 사랑해주시고 애청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약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우리 배우들, 스태프들, 감독님, 작가님 모두에게 고생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촬영을 하면서 행복했고 무엇보다 화신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다. 매 작품이 저에겐 배움의 연속이었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도 훨씬 더 많은 영감과 신선한 감정들을 깨우치게 된 작품이었다. 특히 이를 도와준 이화신 기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이화신,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말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조정석은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에게 ‘질투의 화신’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회자되었음 하는 바람과 함께 다시 한 번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는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이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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