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강성연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강성연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강성연은 예능 복귀에 대해 "개인적으로 연이어 출산하다 보니까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다"며 "마침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노래를 진짜 좋아한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혼자 춤추고 노래한다. 우리 프로그램이 저에게 선물처럼 다가왔다. 갈등 없이 감사히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 PD 역시 "강성연은 대외적으로 요조숙녀로 알고 있지만 알고 보면 흥이 많고 노래를 잘한다. 강성연의 재발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데렐라'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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