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택시’ 민진웅, ‘구르미’ 놓친 이유가...“김유정 옆 내시로 출연한 뻔 했지만”
이미지중앙

(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민진웅이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일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혼술남녀' 박하선, 민진웅, 황우슬혜가 출연했다.

민진웅은 '혼술남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런 큰 역할은 처음이었다"며 "수많은 오디션 장을 다니다가 2015년 영화 '동주'가 기폭제가 됐다. 극 중 5대5 가르마를 한 대학 친구 강처중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진웅은 "비중은 적었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나보다. 관계자들이 기억을 해주기 시작했다. 내 생에 처음으로 오디션이 아닌 '구르미 그린 달빛' 감독과 개별 미팅까지 했다"며 "당시 김유정 내시 친구 3인방 중 성열 역 캐스팅과 관련해 미팅을 했다. 하지만 캐스팅은 잘 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민진웅은 "'혼술남녀'는 원래 김동영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 제작진이 유아인 성대모사를 해보라더라. 즉석해서 했는데 빵 터지더라. 오디션 8일 뒤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