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가수 신철의 결혼식에 신정환부터 이휘재, 채리나 등 90년대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신철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8개월 여간 교제해 온 교통방송 라디오 작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휘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신철 형 결혼식. 오랜만에 90년대 아재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이휘재와 배기성, 신정환, 이하늘, 이재훈 등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채리나 역시 자신의 SNS에 “신철 오라버니 결혼식에서 부케 받을 분이 사라져서 얼떨결에. 아하하하하”라며 부케 인증샷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결혼식에는 신정환, 채리나를 비롯해 인순이, 김원준, 쿨 이재훈, 룰라 김지현, 소찬휘, 왁스, DJ DOC 김창렬, 김혜연, 김현정, 캔 배기성, 지누션 션, 배우 박중훈, 코미디언 김지선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