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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차바 피해, 해운대 마린시티 덮친 파도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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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피해로 해운대 마린시티가 침수된 사진이 공포감을 더한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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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태풍 차바 피해 상황이 SNS를 통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태풍 차바 피해 중 가장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것은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해운대 마린시티까지에 덮친 파도다. 마치 영화 ‘해운대’의 한 장면처럼 마린시티 곳곳이 침수된 모습이다.

5일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가 부산을 강타하면서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가 침수됐다. 이날 10시 경 인근 해안에서 높은 파도가 일면서 방파제를 넘어 아파트 단지에까지 바닷물이 들이쳤다. 마린시티는 80층 이상의 넘는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이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각종 SNS에는 현지 주민들을 중심으로 침수된 마린시티 도로 사진이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이 “무섭다. 쓰나미급” “현시간 해운대 상황” “흡사 영화 ‘해운대’”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이 확산되고 있어 공포감을 더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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