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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아, 추락한 이미지 회복할까...첫 변론기일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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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김세아가 첫 변론기일에 불참했다.

27일 오후 2시 20분부터 3시까지 약 40분가량 서울가정법원에서 김세아를 상대로 제기된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김세아는 참석하지 않았다.

양측은 입장 차이가 큰 듯 목소리가 높아졌으며 B부회장의 아내로 보이는 여성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측 변호사들은 진행 과정과 결과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김세아는 지난 2월 25일 Y회계법인 B부회장의 아내 J씨가 접수한 이혼 및 위자료 소송에서 상간녀 혐의로 피소됐다. 김세아와 B부회장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에 자신의 혼인이 파탄났다는 주장이다.

또 J씨는 김세아가 B씨 소속 법인 소유 차량과 기사 서비스, 월세 500만원의 서울 강남 소재 고급 오피스텔 등, 매달 1000만원 이상을 지원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세아는 지난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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