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쇼핑왕 루이’ 남지현의 억척 연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22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2회에서 남지현은 동생을 찾기 위해 분투하던 중 서인국을 만났다.

이날 고복실(남지현)은 미쳤다고 생각하는 루이(서인국)가 동생 복남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판단하고 그를 보살피기로 결심했다.

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고 거지가 된 루이는 연신 “내가 누구야? 너 알아?”라고 물어 고복실을 당황케 했다. 루이를 경찰서에 데려간 고복실은 “저 옷은 분명 복남이 게 맞아요. 제가 옷에다 바느질 해놓은 게 그대로 있더래요”라며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면서도 “저런 사람이 기억이 돌아오기도 하나요?”라며 루이가 기억을 되찾아 동생 복남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 때문에 고복실은 루이의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그를 보살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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