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지난 5월 별세한 원로배우 고 김진구 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월 ‘함부로 애틋하게’ 관계자는 원로배우 김진구의 사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고인은 지난 4월 경상북도 울진에서 진행된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을 마친 후 이동하던 중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일어나지 못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 측은 “뇌출혈 진단을 받고 즉시 수술을 받았지만 연로한 데다가 과거 동일 병력이 있어 회복 과정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 제작으로 당시 제작사 측은 “고 김진구가 등장하는 드라마 방송분에 자막으로 고인을 애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은 지난 7일 ‘함부로 애틋하게’ 19회 분을 통해 이행됐다. 이 때문에 4월에 별세한 고 김진구가 회자되는 것.
‘함부로 애틋하게’는 고 김진구 배우의 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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