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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도깨비' 작가 김은숙의 고민...나라? 나나? 그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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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판타지오 뮤직)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와 애프터스쿨의 나나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도깨비'에 같은 역할로 나란히 출연 물망에 올랐다.

1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헬로비너스의 나라는 일찌감치 tvN 새 드라마 '도깨비' 출연이 내정됐다. 나라의 캐스팅은 그녀의 이미지와 극중 배역이 잘 어울릴 것이라는 김은숙 작가의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비슷한 이미지의 나나가 새로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나라의 출연 여부 역시 불투명해졌다. 현재 나나는 '도깨비' 오디션을 마치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담은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주목 받았다.

두 사람은 극중 김선 역을 제안받았다. 김선은 천애 고아이지만 빼어난 미모를 이용해 남자들을 홀리며 그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비범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우연히 만난 왕여에게 자신도 모르게 점점 빠져든다.

앞서 주요 배역인 도깨비 김신 역에는 공유가, 저승사자 왕여 역에는 이동욱이, 인간 신부 역에는 김고은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도깨비'는 오는 12월 중 방송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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