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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쌍 건물 사건으로…공식 사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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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힙합 듀오 리쌍의 공식홈페이지가 다운됐다.

리쌍 건물을 둘러싼 논란을 JTBC ‘스포트라이트’가 조명했다. 방송 직후 리쌍 공식홈페이지는 방문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된 듯 보인다.

오늘(7일) 밤 방송된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 세입자와 건물주의 잡음을 조명했다. 이중 리쌍과 세입자의 문제도 포함됐다.

방송 중 리쌍 멤버 길로 추정되는 목소리도 전파를 탔다. 그는 증축과 리모델링, 합의 등의 내용을 언급하면서 세입자 서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이 때문에 그 동안 세입자 서씨의 ‘을’질로 비춰졌던 내용은 또 다시 건물주 리쌍의 ‘갑’질로 분위기 반전을 하는 듯 보인다.

방송에서 서씨는 사람들에게 비판받고 있는 내용들은 이미 리쌍과 합의된 것이이라고 주장했다.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한다. 자신이 억지 부리는 것이 아닌 리쌍이 말을 바꾼 것이라며 억울해했다.

리쌍 건물을 둘러싼 갈등은 리쌍 측이 세입자 서씨에게 제기한 강제집행을 이행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지난 7월 7일 신사동에 있는 서윤수씨가 운영하던 곱창 집에 백 여 명의 용역이 들이닥치면서다.

당시 용역들은 서씨가 세들어 있는 지하의 가게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했다. 소화기가 분사된 가게에는 여러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서씨를 도와주러 온 근처 가로수길 상인들 중에서도 부상자는 속출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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